OECD 경제협력개발기구가 2021년도 올해 주요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해서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3.3에서 3.8로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국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단순히 순서대로 대충 쭉 놓고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영국 7.2, 미국 6.9 이렇게 해서 쭉 해서 한국을 지나 독일, 일본으로 갑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코로나19로 사실 지난해에 얼마만큼 뚝 떨어졌다가 올해는 거기에서 얼마나 회복하는가를 제대로 보려면 2020년 확정치와 2021년의 전망치를 더해 보면 판단하기가 쉽습니다. <br /> <br />한번 보시죠. 미국처럼 -3.5로 떨어졌다가 6.9로 확 오르는 데가 있는가 하면 프랑스처럼 8.2까지 떨어졌다가 5.8로 오르고 영국은 아예 -9.8 뚝 떨어졌다가 7.2 오르고 나라마다 다 다릅니다. <br /> <br />맨 끝에 있는 2021, 2020 합친 것의 평균치를 보시면 미국이 제일 낮고 그다음이 우리고 그다음부터 순서대로 쭉 오다가역시 이탈리아가 타격이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리하면 내용은 이렇게 됩니다. <br /> <br />2020~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의 평균 성장률은 아마도 1.5%를 조금 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요. <br /> <br />OECD 회원국 중에서는 5위고 G20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에 이어서 2위로 등록됩니다. <br /> <br />1, 2, 3, 4를 보면 이런 나라들이죠. 여기에 중국을 따로 얹어서 계산해야 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올해 8.5% 성장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회복이 가장 빠른 나라가 중국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, 계속 경제성장률에서 우리가 앞서나가려면, 치고 나가려면 무엇을 해야 될까. OECD의 권고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지연되면 안 된다, 백신 접종 계속해서 빨리 끝내야만 한다. 그래야 소비, 고용이 회복된다는 거고요. <br /> <br />일단 돈은 계속 풀어야 된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에 풀되 피해 계층에게 피해를 입은 만큼 집중적으로 더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라. <br /> <br />그다음에 가계부채 대책과 부동산 공급 확대 정책을 지금 쓰고 있는데 OECD가 판단하기에는 그럭저럭 잘 진행되는 것 같다라고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변상욱의 앵커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6022026443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